fuck you!
머릿속에 저 말만 계속 맴도는 날. 기분이 바닥을 치는 만큼 나는 터져버릴 것 같아서 조금 걸었다. 몸무게를 잰 것이 화근일지도 모르겠다. 생각보다 무거웠다. 뺄 살이 많아 다행이라 해야할지. 아 아르바이트 정말 하기 싫다. 와서는 딱히 하는 일은 없지만.
도서관에서 뭘 봐야 해서, 들어가기 전에 점심으로 나온 돈까스를 먹었다. 배가 고프지도 않은데 이걸 다 먹으면 도서관에 가야 한다는 사실이 짜증나서, 안 먹으려 남겨둔 돈까스와 밥을 마저 우겨넣었다. 스트레스가 풀리기는 커녕 지금까지 속이 안좋아서 더 화가 나는데 대체 왜 이러는 것인지. 아 그냥 다 짜증나 씨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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