Oct 30, 2012

회색 후드조끼



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기도 하지만, 그래야만 한다는 건 싫다.
이야깃거리가 떠오르지 않아도 침묵의 공간에 같이 앉아있는 것만으로 즐거운 사람들이 있다는 걸 문득 깨달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해진다.

...

역시 글은 떠오를 때 써야 하는데 그럴 수가 없었으니 어쩔 수가 없네. 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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