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ep 13, 2012

8 to 22.5



어영부영 학교 다닌 지도 겨우 일주일이 지나갔네. 

지금은 열시 반까지 할당시간을 꾸역꾸역 채운다는 느낌으로 앉아있다. 하루이틀 지날수록 시간에 쫓기게 될테고(물론 지금도 시간은 별로 많지 않지만) 뭐 그런 이유에서든 적응이 잘 되어서든 얌전히 잘 앉아서 공부하는 날도 오겠지?

일곱시 반에 버스를 탔는데도 출근지옥.. 서대문이랑 서울역에서 크게 한 번씩 여유로워지는데 그 짧은 거리조차 꾹 끼여서 수송되는 느낌은 좋지 않다. 그래서 내일은 조금 더 일찍 나가볼까 생각중이고 또 도핑을 해야할지도. 오늘만 해도 서울역에서 앉자마자 잠들었는데 바로 눈 떠보니 정문 앞의 둥그런 길을 돌고 있었다. 이것도 2월까지만 하면 끝나겠지.

음.. 청소를 좀 더 하려했는데 너무 졸려서 일기도 뭔가 쓰고 싶은 게 잔뜩 있는데 그만쓰고 자야겠다 일찍 일어나려면. 쿨쿨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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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제일 잘하는=생각없이 그냥 하는 것




2 comments:

  1. 쿨쿨 Z.Z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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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  1. ㄷㅇ다! 왜 난 댓글 설정을 항상 검토로 해두었지 덕분에 풀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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